얼마전에 교수님이 ‘넌 무슨 내용으로 프로포잘(논문계획안)을 할거냐?’ 물으시길래… ‘저는 요즘 인터넷과 TV같은 대중매체와의 역할바꿈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주절주절)’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절주절 = 예를 들어서 현재 TV방송국의 닷컴기업들은 방송국의 보조적 역할에 머무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언젠가는 보조적 역할보다 동등하게 가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TV가 보조적 역할을 할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이런 내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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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그 말씀을 들으시더니 한참을 손가락을 머리에 대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다… ‘음.. 그게 말이야. 그렇게 쉽게 역할이 쉽게 바뀌는게 아닌데…’ 그 때 제뒷자리에 있는 K모 방송국의 PD하시는 분이 웃으셨나본데… 교수님이 그 분한테 그러시던구요. ‘지금 웃을때가 아니야…’ ^ ^ 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딱히 할 말씀은 없으셨던지 다음 사람에게 질문을 넘기셨습니다.

TV 광고 시대는 갔다! ( http://www.sun0.pe.kr/tt/index.php?ct1=6&ct2=0 ) 라는 기사는 제가 했던 이야기를 잘 뒷받침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금을 받는 공영방송이라 하더라도 자체적인 수익원이 있어야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수익원이 인터넷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그 주도적 역할은 인터넷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comments

  1. 인터넷이 TV를 대체한다기보다는, 인터넷이 TV라는 가전제품 속으로 들어가겠죠. 내실은 네트웍일지라도, 모습만큼은 현재 TV를 유지할것 같은데요…

  2. to_numa) 대체의 관계보다는 역할의 변화에 대한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convergence는 계속 진행될것이구요. 기능상에서 보면, TV의 수동적 시청행태(lean back) 에서 인터넷 사용 등 능동적 시청행태(lean forward)가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미래 TV의 키는 수용자와의 쌍방향성(interactivity)가 되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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