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서 밀양을 지나칠 때 문득,
역 가장 끝자락의 벤치에서 그녀를 보다.

고개숙인 채로 어깨를 위아래로 훌쩍인다.
“잘있어라 밀양.

* 배경음악: Beethoven’s Symphony No. 9 (Scher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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