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EP for iPhone/iPad

난 게임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필이 꽂혀 밤 늦게까지 빠져든 게임이 있다. 애플 앱스토어 5주년 기념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6비트 시대의 게임을 보는 듯 첫 인상은 ‘그래픽이 뭐 이래?’하고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슈퍼브라더스가 키보드로 만든 세계 잠깐 발을 들였더니 빠져나갈 수 없게 됐다. 게임을 진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은 모호하다. 뭐라고 딱 꼬집어 표현할 수 없다. 통쾌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성취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느낌을 몽환적이라고 해야하나? ‘페르시아의 왕자’에 빠져들었던 사람은 반드시 좋아할만한 오랜만에 웰메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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