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메모] TV로 보는 인터넷 방송…IPTV

통신업체들이 차세대 수익사업으로 IPTV를 꼽으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PTV는 스트리밍 방식의 인터넷 방송을 TV를 통해 보는 것으로 대표적인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KT가 ‘홈엔’을 출시한데 이어 하나로텔레콤도 내년 상반기중 IPTV서비스에 진출하겠다고 최근 선언했다.

그러나 IPTV는 주문형비디오(VOD)가 아닌 실시간으로 방송을 내보낼 경우 방송 영역을 침범할 소지가 있어 방송사업자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방송법 개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Copyright ⓒ i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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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KT – 홈엔 서비스 실시, 하나로텔레콤 – 주문형 비디오(VOD) 시범서비스 준비중

    현행법으로 IPTV는 일종의 인터넷방송으로서 명백한 통신서비스.

    전문가들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설립돼 방송통신융합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자리를 잡고 규제가 단일화되는 것만이 IPTV와 같은 융합 서비스로 인해 생기는 마찰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의견.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매체는 더욱 많아 지고, 사업자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서비스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더 많은 매체 구입 비용을 지출해야 하고, 대자본의 사업자들만 더욱 살찌우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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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반장

#동네서점지도 운영자 | 1998년 인터넷 라디오 '무차별 방송국'을 시작한 이래, 15년 이상 웹서비스 기획자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댓글 4개

  1. 그럴수도 있지만, 디지탈시대의 소비자들은 이전 세대의 소비자들보다 합리적이고, 정보에 민감하며, 유동적입니다. 고로 사업자들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좀 더 부합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하므로 오히려 다양한 매체,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장에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2. to_numa) 누마님 반갑습니다 ^ ^. 누마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업자들이 만들어놓은 시장에 그냥 쫓아가기 바쁘죠. 사업자들은 새로운 시장을 계속 만들어내야 하고요. 저같은 경우에도 이쪽을 공부하고는 있지만,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또한 혼란이 옵니다. 시장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어느 시점에 어떤 기기를 선택해야 할지 항상 망설이게되죠. 지금 저희집에는 TV에 공시청 케이블이 물려있고, 케이블인터넷을 쓰고 있고, skylife위성라인이 깔려있고 ,비디오플레이어, dvd플레이어가 있거든요. 리모콘은 4개정도 있구요. 물론 쓰다보면, 하나하나 정리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전까지 어떤 과도기기간에는 이 모든 매체중 하나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게 됩니다. 그야말로 매체 홍수속에서 갈피를 못잡고 혼란을 겪게 되는 상태가 되고 있는 거죠. 지금은 누구도 정확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3. ip-tv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저도 컴퓨터로 인터넷 방송을 tv로 보고 싶은데 , 문제는
    여기가 외국이라서 , 그냥 셋업 박스라는 것만 있음 되는 건지 아님 어떤 위성 시스템이 다시 이 수신을 받아서 보내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1. @jenny님 국내 IPTV는 공중파나 케이블방송을 KT나 하나로통신 등 네트워크 사업자가 유료 가입을 받아 중계 서비스 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전용 셋톱박스를 연결해야만 실시간 방송이나 VOD로 볼 수 있을 겁니다. 해외에서는 불가능 할겁니다. 공중파 VOD는 http://www.ental.co.kr 을, 일부 TV 실시간은 아프리카 afreeca.com 에서도 일부 볼 수도 있는 듯 한데요. 감사합니다. 저는 http://www.dramastyle.com 에서 지나간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을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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