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출처 : http://www.michin.org/~shycat/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인사동에 들러서 5000원짜리 목도리를 사왔다. 몇일전에 인사동에서 맛있는 호떡을 먹다가 그만 목도리와 잠바에 맛난 흑설탕을 떨어뜨리고 말아서 하나뿐인 목도리를 세탁기속에 박아 버렸기 때문에…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목도리가 없이는 견디기 힘들 것 같았다. 그 자리에 있을까? 기억을 더듬어 갔던 그 자리에 그 두 아가씨들이 늦은 시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목도리와 스카프를 팔고 있다. 다행이다… 한 아가씨가 권해 주는 목도리를 목에 두르려고 하자 이쁜 아가씨가 내 목에 목도리를 친절하게 감아 주었다. 좀 답답했지만 귀여운 아가씨가 손수 해준 목도리!!! 5000원에 남을까 싶은 그 목도리가 따뜻한 퇴근길을 만들어 주었다.

– 그림 출처 : http://www.michin.org/~shy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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