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blic sphere (공론장) <-> private sphere (사적영역)

 – ‘하바마스의 용어 정리’(홍성수) 중

 Oeffentlichkeit / public sphere, public realm :

– 자본주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근대유럽(특히, 영국, 프랑스, 독일)의 전개 과정에서 이분화된 국가와 시민사회 사이에 위치하는 사회영역을 가리킨다. (따라서, 국가와 시민사회가 통합되어 있는 전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공공영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 부르주아지들은 스스로를 정치세력화하기 위해서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드는데, 이 공간에서 그들은 집단적인 이해관계에 대한 비판적이며 반성적인 상호토론을 거치면서 그 결과를 여론으로 내세운다. 이처럼 여론정치의 활성화 기능을 담당하는 공공영역은 부르주아지가 정치에 참여하는 통로로서 이용된다. 공시적 수준에서는 사적 영역과 반대되는 것을 말하지만, 통시적 수준에서는 서구 의회민주주의 정치질서의 조직원리를 말한다.

정치적 체제에 의해 해결되어야만 하는 여러 문제들을 감지할 수 있는 공명판, 특정한 문제에 관한 견해와 내용들의 교환되는 의사소통의 그물망. 문제가 지각되고, 주제화되고, 문제해결의 합리적 방안이 제시되는 공간. 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구성되는 사회적 공간. 사적인 것으로 간주되기 쉬운 증가하는 사회문제들을 공공의 쟁점으로 바꾸는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그런 의사소통.

– 공론영역은 한편으로는 정치적 체제와 다른 한편으로는 생활세계의 사적영역과 기능적으로 분화된 행위체계들 사이를 매개하는 중개자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공론영역은 사적 생활영역 속에서 사회적 문제들을 발견하고, 수용하고, 주제화하여, 정치적 체제에 전달한다. 생활세계의 여러 문제들은 공론영역을 통해 일반성 있는 문제로 전환된다.

– 공론영역과 사적 영역 : 사적영역이 개인적 생활과 노동 그리고 가족 내의 또는 개인적으로 극히 친밀한 인관관계를 말한다면, 공공영역은 초개인적으로 구조화된 사회적 개인들 사이의 행위와 의사소통관계를 말한다.

– 번역어 문제 : 장춘익은 ffentlichkeit가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과 매체들의 의미에 가깝다면서, “여론형성기제”, ‘여론”으로 번역하자고 한다. 김호기는 ffentlichkeit의 번역어로 “공개성”은 너무 추상적이고, “여론”은 지나친 의역인 것 같다면서, “공공영역”을 번역어로 제안한다

2. AIDA  법칙

 – ‘디자인과 소비 심리’

예컨대 AIDA법칙도 광고 심리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AIDA란 소비자가 물건을 살 때는 주목(Attention), 흥미(interest), 욕구(desire), 구매 행위(action)라는 심리적 움직임이 있다고 보고, 이것을 구매 심리 과정이라고 하는데, 판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이 순서를 따르게 된다. 이 네 과정의 머리 글자를 따서 AIDA법칙이라고 한다. 여기에 광고 판매의 경우 M(memory:기억)을 넣어 AIDMA법칙이라고 하며 또는 C(conviction:확신) 을 집어넣어 AIDCA법칙이라고 한다.

광고 심리학의 입장에서는 광고를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 잠정적인 구매 심리라든지 또는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방법의 연구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연구는 AIDMA법칙처럼 ‘주의를 끈다’,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믿게 한다’, ‘기억에 남게 된다’, ‘사게 한다’라고 하는 구체적인 행동 단계를 일으키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인 토마스(W. Thomas)는 원망(Wishes)이라고 하는 용어로서 후천적인 욕구를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1) 안전을 바라는 욕구
2) 타인의 반응을 바라는 욕구
3) 사회적 승인을 바라는 욕구
4) 새로운 경험을 바라는 욕구

이상과 같이 선천적 욕구와 후천적 욕구에 대해 알아 봤지만 결국 인간은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에너지를 ‘욕구’라고 총칭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단순히 외계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자극으로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자극만을 선별해서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3. 수용 과정

– ‘수용과정-역할구조의 용어 해설’ 중 ( marketing school )

수용과정 adoption process : 개인이 혁신에 관하여 처음으로 알게 된 후 그것을 수용하기까지 거치는 일련의 정신적 단계. 신제품이 시장에 도입된 후 소비자가 보여주는 반응의 계층으로서 인지, 관심, 평가, 시용, 수용 등의 다섯 단계로 구성된다. ⇔ 확산과정

수용자 범주 : 혁신을 처음으로 인지한 후 그것을 수용하는 데까지 소요되는 상대적인 시간(혁신성향)을 개인별로 측정하여 도출한 범주들로서 혁신성향이 강한 순서는 혁신층(2.5%), 조기수용층(13.5%), 조기다수층(34%) 후기다수층(34%) 후발수용층(16%)이다. ☞ 혁신성향, 혁신층

 * innovator 에서 early adoptor로 넘어가기 위해서 채택하는 일반적인 방법 : subsidy (보조금)과 free (무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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