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버려진
아기고양이 낸시.
버려진 낸시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평범한 쥐 가족들과 마을주민들은 섬세한 고양이 낸시에게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줍니다.
‘고양이 낸시’는 자기와 천적인 고양이를 쥐들이 키우고, 다름을 인정해 나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개성을 중시하지만 막상 개성이 너무 뚜렷하여 도드라지면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게 되고 결국은 편을 가르고, 혹은 힘이 없다면 소외시킵니다.
다양한 문화 속에 함께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배려와 사랑이 책 한가득 베여 있습니다.
– 책방 심다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