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꿈 속에서 난 어디론가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꿈을 꾸곤 한다.
누군가 무언가를 훔쳐다가 어디론가 가져가거나, 숨겨놓거나, 팔아 넘긴 것이다.
그것은 골동품 같기도 하고, 중요한 공예품 같기도 하다.
무언지 모를 그것을 찾아 헤매면서 단서를 찾게 되는데
매번 그것을 놓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꿈을 여러 번 꾸게 되면서
난 그 골동품 같기도 하고, 중요한 공예품 같기도 한 그것을
진짜로 훔쳐 간 것이 아니라 잃어 버린 것인지
아니면 내가 버린 것인지, 아니면 내가 불태워 버린 것인지
아니면 애초부터 그것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지 모를 그것은 무엇인지
그것은 훔쳐간 것인지 잃어버린 것인지, 아니면 없었거나 버린 것인지
왜 매번 허탕을 치고 찾질 못하는 것인지
알 듯 모를 듯한 꿈 이야기
‘꿈’으로 검색한 글:
난 운명론자
데자뷰, 그리고 1999년
바보! 아직 시작도 안했잖아
개꿈인듯
지난번 잃어버렸던 애끼던 팬티찾아놨다. 집에와서 가져가라. 엉아가.
고마워, 엉아 근데…집이 어딘지 알아야 가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