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이미 ‘트루맛쇼’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을 영화도 보기 전에 올렸었다.
대학로CGV에서 개봉한 첫 날, 먼 길을 마다하고 찾아가 후원하는 기분으로 갔다가 한바탕 웃고 나왔다. 어떤 블랙코미디도 이처럼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
무대는 식당, 잘 차려진 것은 밥상만이 아니다.
그 식당 안에는 수십 대의 몰래 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다. 연예인 2명이 준비됐다. 그들은 이제 곧 무엇을 먹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먹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연예인들은 자기들이 가 본 음식점 중 가장 맛있는 단골집이라고 소개한다. 그 때, 주방 안에서는 주방장도 처음 만들어 보는 음식이 ‘제조’되고 있었다…
삶에 지쳐 웃음을 잃은 그대에게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
TV맛집의 나쁜 사례들?
→ [미디어투데이] ‘트루맛쇼’의 몰카, ‘캐비아삼겹살’사기극 진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