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친환경대상을 수상한 HP는 2007 친환경상품전시회에서 국내 출시 예정인 가정용 P1006 을 선보였다. HP LaserJet P1006 시리즈의 토너 혼합물(CB435A) 은 적은 전력과 토너 사용량을 절감하여 친환경 인증을 받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2007 친환경상품전시회에는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 제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점차 ‘친환경’이 가정 생활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프린터 등의 전자 제품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날 전시회에서 선보인 HP의 프린터는 지난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오피스용 HP컬러레이저젯1600을 비롯한 HP의 친환경 제품들은 절전, 저소음, 오존방출량 저감, 친환경 제품설계, 회수프로그램에 의한 폐기물 감소 등 첨단의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제품들이다. 친환경 인증 받은 토너로는 CB435A, Q6000A, Q6001A, Q6002A, Q6003A, Q5949A, Q5949X, Q6470A이 선보였다.
한국HP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인쇄 시 토너와 전력 사용량을 현격하게 줄인 새로운 토너 카트리지를 장착한 HP 레이저젯 P1006 프린터가 첫 선을 보였다.
‘IT 수다떨기‘에 따르면 HP LaserJet P1006용 토너 카트리지는 화학적으로 더욱 정교한 구형 입자의 검정 토너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제품 대비 녹는 점에 도달하기까지
15% 적은 전력을 사용하며, 인쇄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페이지당 9% 감소된 토너를 사용한다. 디자인 또한 무게
기준으로 10% 적은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혁신적인 토너 카트리지를 장착한 HP 레이저젯 P1006 프린터는 연내 판매할
예정이다. → 자세히 보기 : <IT 수다떨기> IT 업계, 친환경 메시지 쏟아낸다
HP는 “P1006의 새로운 토너 혼합물과 소형 카트리지 디자인은 2010년까지 249만 킬로그램과 맞먹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며, 이것은 10년 동안 6만 그루의 나무를 키우는 것과 맞먹는 숫자”라고 주장한다.
이것이 다소 과장된 수치라 하더라도 더 많은 친환경에 가까운 전자 제품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본 저로서는 HP LaserJet P1006은 정말 하나 갖고 싶은 ‘위시리스트(Wish List)’네요. ^ ^ 프린트 속도와 외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