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맛 본 양재동 영동족발!

1. 예전에 모시던 팀장님, 후배이자 동료였던 친구, 그리고 그 친구의 직장동료 네명이 영동 족발을 먹으러 갔다. 2. 족히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게 앞에서 백색 칠판에 대기번호를 남겨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30분은 족히 기다렸다. 추웠지만 끝까지 기다렸다. 얼마나 맛있길래? 3. 결국 족발 大자 29,000원 * 2개를 쇠주와 함께 먹었다. 족발이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달리 살이 정말 부드럽고 쫄깃했다.… 처음 맛 본 양재동 영동족발! 계속 읽기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관하여

‘발견’했다. 몇 일전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발견했다. 아마도 오래전부터 부모님 댁의 내 방 책장에 꽂혀 있었을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무라카미 류와 더불어 가장, 아니 유일하게 읽는 소설가였으니까. 이 책을 왜 발견하지 못했을까? 오늘 난 이 책의 1장을 읽었다. 하루키는 예식장의 시시콜콜한 메카니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것저것 남들 하는 건 해야 하다보니 “어이휴”로 끝을 맺는다. 그리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관하여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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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은 ‘육일약국 갑시다.’

소설책인 줄 알았다. 이마트 서점 책장에서 제목을 보았을 때 소설책인줄만 알고  뒤적여 보았다. 엠베스트? 아,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대표가 쓴 사업 성공기였다. 별로 자기 계발서는 보기 싫지만, 약사에서 넘버원 온라인 교육 사업체를 만든 김성오 대표의 ‘뻔한’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전반적으로 제목처럼 김성오 대표의 성공담이 소설처럼 잘 쓰여졌다. 개인적으로 이런 자서전이라면 음악의 편곡자 이름을 남기는 것처럼 편집자 이름을 밝혀야… 소설같은 ‘육일약국 갑시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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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가다.

응암동 이마트에서 우체국 방향으로 골목으로 꺽어 들어가면 ‘다봉’이라는 횟집이 보인다. 그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 위치해 있다. 횟집 간판이 유난히 커서인지 ‘이상한 나라의 헌책’이라는 이 가게의 표지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 책방이 생긴지가 3년이 됬나는데 난 이 앞을 지나면서도 한 번도 책방이 있다는 걸 눈치재지 못했다. 1미터 앞으로 다가가서야 이게 간판이구나 할…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가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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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바꾸다. CK 5548K

안겅을 새로 맞추었다. 얼마 전에 안경을 쓰고 시력을 쟀는데 양 쪽의 시력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큰 맘 먹고 안경을 바꾸게 됐다. 어쩐지 계속 눈이 침침한 것을 느끼곤 했다. 그런데, 안경을 바꿀 때마다 거금이 든다. 안경테를 새로 선택할 때마다 고민을 하게 된다. 결국엔 국내 브랜드보다 외국 브랜드를 사게 되기 때문이다. 안경테뿐아니라 렌즈도 마찬가지다. 지난 번에는… 안경을 바꾸다. CK 5548K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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