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디지털 가전용 통합 플랫폼 개발
■ 마쓰시타전기는 휴대폰, 디지털TV, 홈 서버, DVD 등의 각 디지털 가전에 공
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플랫폼인 ‘UniPhier(Universal Platform for
High-quality Image- Enhancing Revolutio)’를 개발했다고 지난 9월 1일 발표
○ 이 UniPhier는 중앙연산처리장치(CPU)와 Video Codec(MPEG-4 Part10 등 여러명
이 동시에 비디오 채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영상·음성 압축 처리 기
능) 등을 통합한 집적회로(LSI)와 미들웨어 및 기본 소프트웨어(OS) 등의 소프
트웨어를 갖춘 플랫폼임.
○ 2005년 상반기부터 마쓰시타의 디지털 가전제품에 UniPhier를 순차적으로 탑재
할 계획임.
○ 마쓰시타의 주력 PDP TV 시리즈인 ‘VIERA’에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도 순차적
으로 UniPhier로 통합됨.
■ 휴대폰, 디지털TV, DVD 등의 디지털 가전에서는 소프트웨어와 CPU 등의 칩
이 각기 별도로 개발되어 왔지만 마쓰시타전기가 이번에 공통 플랫폼을 개
발함으로써 개발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복합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각 디지털 가전제품의 개
발비용 삭감에 기여
○ 신제품을 개발할 때에도 UniPhier의 하드웨어와 기초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활용
하면서 차별화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프트웨어만을 개발하면 됨.
○ 예를 들면 비디오카메라용 촬영 소프트웨어가 카메라 폰에 그대로 이용할 수 있
게 됨.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통화로 규모의 경제성 제고와 개발 속도 향상 효과
도 나타남.
○ 마쓰시타는 플랫폼의 도입으로 개발 효율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
며, 앞으로 개발 효율을 5배 향상시킬 방침임.
■ UniPhier의 기본 하드웨어 구성은 휴대용 단말기 계열, 개인 AV기기 계열,
가정용 및 자동차용 AV 기기 계열의 세 가지 타이프가 있음.
○ 같은 제품계열에서는 보다 밀도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공유가 이루어
짐.
■ 또한 UniPhier는 각 분야의 부품 관련 기술을 활용하면서 고화질 영상 처리
능력, 소비전력 절약, 보안 기능, 실시간 신호처리 등의 기능 측면에서 부가
가치를 제고
■ UniPhier는 개발 효율 제고 효과와 함께 공통 플랫폼을 채용한 각 디지털 가
전기기간의 연결성 제고 및 유비쿼터스(Ubiquitous : 도체에 넷 환경 구축) 관
련 기능 측면에서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임.
○ 마쓰시타는 UniPhier의 개발 과정에서 투입한 막대한 자금의 회수 기간을 줄이
기 위해 UniPhier의 외부 판매도 고려
○ 디지털 가전의 표준 기술규격화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야심도 있는
것으로 보임.
※ Japan Insight 2004.9(제3호) 이지평 | 2004.09.24
http://www.lgeri.com/publication/report/detail.asp?grouping_seq=01040200_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