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 타블렛PC에서 PDF로 책을 보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 가장 좋은 건 개인적으로 DIY 북스캔 장비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비들의 비용 부담 뿐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관하기가 부담스럽죠. 장비에 따라 다르지만, 부피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 착안해서 제가 최근 재미있는 공간을 베타오픈 했습니다. 바로, 크리에이트 스페이스라는 DIY 북스캔에서 e북 셀프출판까지 할 수 있는 창작공간입니다.
DIY 북스캔에서 e북 셀프출판까지 한번에!
DIY 북스캔할 수 있는 재단기, 스캐너, 프린터 등의 장비 일체를 갖추고 있고, 이용방법을 쉽게 알려드리기 때문에 여자분이라도 몇 가지 장비를 이용해서 손수 북스캔하고 e북 셀프출판하는 재미를 느끼시게 될 겁니다.
이 공간은 고속터미널역 부근에서 소호사무실을 임대하는 ‘타호비즈니스 반포서래마을센터’와 함께 제휴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이용 예약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하실 수 있구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으로 책 읽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예약하시고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크리에이트 스페이스란?
크리에이트 스페이스(Create Space)는 커피 한 잔 값만으로 e북 셀프출판 & PDF 북스캔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베타오픈 기념 50% 할인 이벤트
지금은 베타오픈 기념으로 9월 한달 간, 50% 할인된 1시간에 5,900원으로 제공합니다. 오시면 특별히 원두커피 한잔을 무료로 뽑아 드릴게요! ㅋ 🙂
e북에 자신만의 추억을 담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책이나 참고서 전공서적 뿐만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추억의 사진들이나 노트, 메모들도 스캔해서 자신만의 e북을 만들어 보시면 색다른 경험이 되실 거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몇일 전에 대학생 시절 동호회지를 PDF로 만들어서 페이스북 서클 동문들과 공유했는데, 그런 걸 보고 누구나 학생 때의 추억에 젖지 않을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