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짜짬’을 주문했다.
친구 이사를 도와주면서 오랫만에 배달음식으로 ‘탕짜짬’을 주문했다. (탕수육, 짜장면,짬뽕 셋트메뉴) 그런데, 예외없이 탕수육은 탕수육 맛이 났고, 짜장면은 짜장면 맛이 났다. 짬뽕은 짬뽕 맛이 났다. 신기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그런 맛이 너무도 정확하게 배합된 상태인거다. 그게 이상한거다-
특유의 맛
맛집의 음식은 특유의 맛이 있다. 그래서, 맛집인거다.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이것도 그것같고, 저것도 그것 같으면 좋은 서비스인가? 카피가 나쁘다는게 아니다. 벤치마킹은 베끼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차별화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이 벤치마킹이다-
… 결국, 잠들때까지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