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는 민들레

민들레는 민들레 김장성 글 | 오현경 그림 그럼요! 민들레는 민들레지요. 사람들은 대상을 바라볼 때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성격을 규정하고 싶어 합니다. “7살인데 한글은 읽을 줄 아니?” “대학을 졸업했으니 이제 취직해야지.”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 결혼을 안 했니? 아니, 못했니?” 스스로 만든 굴레들, 그 굴레 때문에 자유롭지 않은 우리들…… 봄이면 얼어있던 땅을 헤집고 올라와 원하는 곳에,… 민들레는 민들레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