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hyerouni님이 ‘책 선물 대신해드립니다’ 이벤트에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자신보다는 두 딸을 더 많이 바라보고 사셨던 우리 엄마 자녀들 모두 결혼시키고 이제야 자신을 바라볼 틈이 있을까 싶더니 이젠 일하며 아이 키우는 두 딸이 안쓰러워 언니와 저의 아이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아픈 다리를 두드리면서도 온종일 아이들과 실랑이하는 엄마에게 감사하다는 말조차 해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감사하기도 한 엄마에게 책이… 꽃보다 고운 우리 엄마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