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으로 만들어 보려고 벼르다가 결국 만들어 봤다. 친구 집에서 한 걸 보니 1.5L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만들었던데, 나는 생수를 최근에 먹지 않아서 1L, 2L 짜리 우유병으로 대신 만들었다. 1L 짜리는 조금 작은 듯 하고 거지같지만 처음 만들어 본 것 치고는 그런대로 쓸만하다. 1L 페트병으로 만들기: 1L 파스퇴르 우유 페트병은 중간 부분을 자르고 윗부분을 거꾸로 해서 뚜껑부분을… 직접 만든 재활용 페트병 화분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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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페트병으로 화분 만들기, 펫팟(pet-pot)
다 쓴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들려고 검색해 보다가 우연히 봤는데, 이런 물받침 겸 지지대가 저렴하게 나오면 참 편리할 것 같다. 재활용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들기 쉽게 도와주는 받침대 펫팟(pet-pot)이다. 한국특수녹화에서 만든 제품으로 파티션등 벽걸이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한다.
새로 입양한 화초들
로즈마리, 미니금사철, 퓨미라 3개 화초를 6,500원에 세일하길래 사왔다. 잎을 촉촉하게 하려고 분무기도 함께 샀다. 로즈마리를 만지니 선에서 허브 냄새가 훅. 잘 자라다오.
분갈이
벼르고 벼르던 분갈이를 끝냈다. 하얀색, 빨간색, 플라스틱(비닐) 임시 화분 이렇게 3개가 창가에 나란히 있었는데 잎이 무성한 하얀색 화분 하나를 제외한 2개가 너무 시들어 버려서 미루어 두었던 분갈이 급하게 해버렸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화분 3개를 종이쇼핑백에 고이 넣어서 이마트로 향했다. 화분 코너를 담당하시는 아주머니가 잠시 살펴보더니 진단을 내렸다. “흰색 화분 말고는 더이상 가망이 없네요.” 아주머니께서 두… 분갈이 계속 읽기
비가 오는 화요일 거리
아침에 출근하다가 문득. 비가 오길래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찍어봤다. 화분의 뒤쪽으로 우산들이 지나간다. 비에 젖어 반짝거리는 거리가 흐릿하게 보인다. 주인을 잘못 만나 바짝바짝 말라가는 불쌍한 화분들. 용케도 살아 버티고 있다. Panasonic DMC-LX2(으)로 찍은 사진 용케 꽃피운 화분 새로 돋은 새싹 뒤로 말라가는 꽃들 T T.. 어느 틈에 돋아난. 비에 젖은 거리 화분, 그리고 비에 젖은… 비가 오는 화요일 거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