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토어‬ 가 대강의 오픈 준비를 마치고 이제 베타 테스트를 실시 중입니다. 베타 테스트를 하면서 독립출판 제작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독립출판은 인쇄를 전제로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전자책으로도 한 번 상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싱클레어도 첫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여러분께 픽스토어 마켓을 소개합니다.” – 월간 싱클레어( Sinclair)

우여곡절 많았던 #픽스토어 마켓의 탄생과 산고를 묵묵히 곁에서 지켜봐주신 월간 싱클레어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꾸벅~^^

월간 싱클레어의 추천의 말 전문
개인작업자들의 기고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싱클레어에는 주로 각자 사는 이야기들이 실립니다. 솔직하게 드러낸 마음 속 이야기들이담긴 페이지를 넘겨가노라면 글쓴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희는 싱클레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머리맡에 두고 생각날 때 펼쳐보시라고 권합니다. 잠이 안 올 때 우연히 펼치면 친구와 머리를 맞대고 누워 잠들기 전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거든요.

싱클레어의 특징 중 하나는 과월호가 과월호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10여 년 전에 발간된 초기 싱클레어를 보아도 시간의 차이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대와 유행이 달라져도 그 시간을 사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입니다. 2000년에 통일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기고했던 중학생이 이제는 30대가 되었거든요.

16년 전의 기록이 얼마 전에 있었던 일 같게 느껴지는 그 친숙하면서도 생경한 느낌을 싱클레어를 통해 전달하는 것. 저희가 아직 보유하고 있는 싱클레어 과월호를 전달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 고민은 지금도 늘 하고 있는 인쇄와 유통에 대한 고민과도 금세 만나게 되었지요. 그 시기에 픽스토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픽스토어’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전자책 오픈마켓입니다. 누구나 책을 만들어서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이 오픈마켓을 통해 싱클레어를 창간호부터 50호까지를 서비스하기로 했습니다.

창간호부터 50호까지 정리하는 일은 저희에게도 숙제 같은 일이었습니다. 디자인 파일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조금 쉬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요즘 사용하는 툴과 종류와 버전이 달라서 복원하는 데에 적지않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습니다. 창간호와 2호는 인쇄본도 거의 남지 않아 조심스럽게 스캔해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스캔본이라서 남을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한편으로 전설(?)로 남아있던 싱클레어 창간호를, 2쇄까지 찍었지만 그 마저 남아있지 않은 싱클레어 10주년 기념호(38호)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픽스토어’가 대강의 오픈 준비를 마치고 이제 베타 테스트를 실시 중입니다. 베타 테스트를 하면서 독립출판 제작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독립출판은 인쇄를 전제로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전자책으로도 한 번 상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처음은 아니지만, 싱클레어도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싱클레어가 딱 아이패드 크기더라고요. 🙂

여러분께 픽스토어를 소개합니다. 퍼니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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