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관
    
   왼쪽으로 90도 꺽이는 형태로 위성DMB 시청이 가능하며, 크래들에 꽂았을 때에도 시청이 가능하다. 다만, 크래들에는 항상 DMB액정이 열린채로 꽂아야 한다. ( 접힌채로는 크래들에 꽂을 수가 없다. ) 위성DMB 시청을 위한 안테나가 짧고 둥긴 기둥모양으로 생겨서 시각적으로 나쁜 편은 아니지만 불편하다.

2. 사용성

    위성DMB를 시청시에는 대부분 (오른손 잡이의 경우) 오른손으로 바 부분을 쥐게 되는데 사각형의 외곽을 지니고 있는 바 부분이 손바닥을 자극하게 되므로 장시간 시청시에는 약간 아픔을 느낄 수 있다. 그립 부분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왼쪽으로 꺽이는 것은 오른손 잡이를 위한 것이다. 왼손잡이는 왼쪽으로 꺽이는 형태는 시청하기에 불편이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크기가 크고 무게도 무거워 목에 걸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넣기에 적당하지는 않다.

      위성DMB를 시청하기 위한 안테나를 꽂으면 소지하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안테나를 꽂은 채로는 소지하기가 애매해진다. 분실이 걱정되어 대부분 안테나를 떼어놓고 가지고 다녔으나 시청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

3. 해상도, 화질 및 음질
  
   – 해상도 : 위성DMB(240×320급 초당 15프레임) < 지상파 DMB(352×288 초당 15프레임)
   – 오디오 품질 : 지상파 DMB(BSAC 포맷) < 위성 DMB(AAC+)

   H.264 코덱으로 예상외로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음악 전문 채널의 MO 서비스인 문자 메시지까지 글자를 식별할 수 있을 정도.
   음질은 나쁘지 않은 편이며, 내장 스피커의 경우 아주 시끄러운 곳이 아니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음량을 보여준다.  

4. DMB 신호 수신

    버스의 경우 아주 빨리 (약 60Km/h 이상) 달릴 경우 약간의 끊김 현상이 발생한다. 지하철 3호선에서 테스트했을때 대부분 끊김없이 비디오 채널의 감상이 가능했으나, 어쩐 일인지 한강을 건널때 신호를 수신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영상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널때에도 짧지만 잠깐동안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 강물에 신호가 반사되어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 )
    
    TU미디어는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4호선까지만 중계기를 설치했기 때문에 5호선에서 8호선까지는 위성DMB 서비스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이 구간에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의 중으로 조만간 중계기를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 [위성DMB 체험기] ‘TV의 외출’ 실감나네! :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35942&g_menu=020300&pay_news=0
     > 위성DMB 소개 : http://www.sktelecom.com/kor/cyberpr/focus/dmb/info/index.html 

5. pc와 싱크

    안내 책자에는 PC와의 싱크에 관계된 내용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애니콜( http://www.anycall.com )을 접속해서 USB 드라이버와 PCLink2000 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였으나 연결에 실패했다. PC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접근하기 힘든 PC와의 싱크 방식.

6. 관련 기술

    – H.264

    H.264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동영상 압축 표준이며 MPEG4에 비해 2배 이상 데이터를 압축할 수 있다. H.264 및 MPEG-4 HE AAC는 현재 SK텔레콤의 VOD 서비스 표준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한 H.264는 현재 국내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및 지상파 DMB의 기술표준으로, MPEG-4 HE AAC는 국내 위성 DMB의 표준으로 각각 선정됐다.

    > 기술적 우위

       • 향상된 움직임 예측 및 보상
       • 부정합(Mismatch)이 없는 작은 블록크기의 블록 변환
       • 인루프디블로킹필터(In-Loop Deblocking Filter)
       • 향상된 엔트로피 부호화
       • 다양한 네트워크에 적응하기 위한 NAL

    > 구체적인 응용분야

       • 무선통신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응용: 주문형비디오(VOD)/주문형음악(MOD)
       • 무선통신을 통한 방송서비스: 지상파 DMB/위성 DMB
       • 광(Optical) 및 자성(Magnetic)을 이용한 저장장치
       • 유선 네트워크(ISDN, LAN, xDSL, 모뎀)을 이용한 VOD 및 스트리밍 서비스
       •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H.264가 MPEG-2, MPEG-4(Part 2) 등 기존 동영상 압축 표준에 비해 높은 압축성능과 유연성의 장점을 가진 반면, 부호기 및 복호기의 복잡도 역시 훨씬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 퀄컴코리아 MSM6150(1x용)과 6550(EV/DO용)칩은 위성DMB 서비스의 멀티미디어 압축포맷인 H.264를 기본 지원하며, 6550칩을 쓰면 별도의 H.264 디코딩 칩을 따로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위성DMB폰 개발이 용이해진다. 두 칩은 기존 칩(176×144)의 두배인 352×288 해상도를 지원하며, 초당 처리 프레임 수도 두배인 30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만큼 박진감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7. 콘텐츠

     현재는 무료 시범서비스 기간으로 비디오 3채널(Mnet, YTN, MBC & SBS 드라마) 음악 6채널이 운영되고 있다. 비디오 채널의 경우 현재 케이블 채널을 그대로 방영하고 있고, 드라마 채널은 오전 오후별로 다른 케이블방송을 교대로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기존 채널을 서비스하는 방식은 휴대폰과 같은 모바일 매체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TV매체의 콘텐츠는 호흡이 길어서 주위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모바일에 적합한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호흡을 짧게 가고, 호흡이 긴 프로그램의 경우 화려한 그래픽의 간지를 중간 중간 사용하여 지루함을 없애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진행자의 경우에도 뉴스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기존의 공식적이고 딱딱한 진행방식을 탈피하여야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집중하기 힘든 작은 화면에 사용자의 시선을 붙잡기 위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각적이거나 청각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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