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포드캐스팅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이포드 혹은 MP3 플레이어가 블로그와 만나면서 단순하고도 강력한 미디어로서 재탄생하게 되었다. 텍스트나 단순히 콘텐츠 소비 기기로서 여겨졌던 MP3플레이어가 콘텐츠 생산 기기로서 작용하게 된 것이다.  물 건너온 ‘포드캐스팅’이란 단어가 생소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아이포드 사용자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본다면, 아무 고민없이 그 단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신기하기까지 하지만, 벌써 ‘포드캐스팅’이 ‘코카콜라’와 같이 일반명사화하기까지 한건가? 하는 놀라움이 든다. 포드캐스팅과 블로그… 그 이후는 무엇일까?

동아닷컴::김국현의 낭만 IT

일반 대중 디지털 콘텐츠 저장 사이트 출범

이 사이트의 목적은 콘텐츠 보관 그 이상이다. 아우어미디어 설립 목적은 ‘라이센스 있는 비디오, 오디오, 음악을 검색하고 다운로드하고 혼합할 수 있는 집배 공간’이 되는 것이다.

아우어미디어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은 기자나 사진 기자, 편집자 역할을 하게 된다. 어떤 사용자가 특정 주제나 사건에 대한 정보 신청 ‘과제’를 제출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 과제에 대한 답이 되는 비디오, 사진, 텍스트를 업로드해 특정 주제나 사건에 대한 정보를 완성한다.

나우퍼블릭

 

포드캐스터가 게시하는 오디오 파일을 처리하는 시카고 소재 ‘버닝 도어 신디케이션 서비스’의 최근 조사결과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포드캐스트는 1750개가 넘었다. 인기가 매우 높은 일부 포드캐스트는 3000명 이상의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방송인 포드캐스트의 주제는 섹스, 음식, 종교, 정치 등 다양하다.

‘포드캐스팅’ 인터넷 타고 급속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