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스토리펀딩으로 동네서점지도 앱 만든다

[보도자료] 스토리펀딩으로 동네서점지도 앱 만든다
-동네서점 쉽게 찾는 스마트폰 앱과 소책자 제작 크라우드 펀딩 인기
-카카오 스토리펀딩 시작 2주 만에 모금액 100% 달성 뜨거운 관심 받아

[커버] 동네서점지도 스토리펀딩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은 펀딩 시작 2주 만에 모금액 100%를 달성했다 ⓒ동네서점지도 & 카카오 스토리펀딩

내 주변의 가 볼만한 동네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과 소책자를 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카오 스토리펀딩에서 연재 중인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은 지난 12월 2일(수) 시작해 펀딩 시작 2주 만에 모금액 100%를 달성했으며, 최종 241명이 후원에 참여해 154%(4,627,400원)의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펀딩을 마감했다.

스토리펀딩은 지난 12월 2일부터 1월 13일(수)까지 6주간 진행되었다.

스마트폰으로 내 주변의 동네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이 프로젝트는 독립출판 전자책 오픈마켓 서비스 개발하는 퍼니플랜과 홍대 동네서점 땡스북스가 함께 카카오 스토리펀딩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퍼니플랜 남창우 대표는 전국 약 100여 서점과 ‘함께 만드는 #동네서점지도’ 운영하고,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는 타이포잔치 전시에서 ‘서울의 동네서점’ 큐레이터로 서울의 50여 서점을 소개한 바 있다.

동네서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두 운영자가 함께 전국의 가 볼만한 동네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 개발과 종이 소책자를 인쇄해 배포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작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하고 있다.

보통의 책방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하루 이야기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스토리펀딩은 동네서점 운영자가 직접 원고를 작성해 기고하는 책방의 하루 이야기 총 6화의 스토리가 연재되고 있다.

1화는 가수 요조가 북촌 한옥마을(서울)에 최근 오픈한 ‘책방 무사’의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2화는 경상남도 진주의 정감넘치는 ‘진주문고’ 이야기, 3화는 ‘콜라보서점 북티크(서울 강남)’의 불금의 심야서점 이야기, 4화는 제주 동쪽 끝 서점 ‘소심한 책방’ 이야기, 5화에서는 59년째 운영 중인 강원도의 ‘속초 동아서점’ 직원이 알려주는 책 선물 팁이 연재되고 있다.

최근 마지막 화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도시 여행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도시 여행자’는 여행자 카페와 함께 여행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6화까지 공개된 스토리는 현재 총 30만 뷰를 넘어섰다. 동네서점 스토리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공유 덕분이다.

누구나 참여해 함께 만드는
동네서점지도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연재 스토리를 기고하는 6개 서점뿐 아니라,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전국 100여 동네서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공동 개발하는 ‘이음북’, 후원자를 위한 리워드 상품을 제공하는 ‘어프리’와 ‘두두’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읽고 댓글을 남기고 공유하는 독자와 후원자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셈이어서 함께 만드는 크라우드 펀딩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퍼니플랜 남창우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동네서점의 스토리를 읽고 ‘오늘은 근처 동네서점에 한 번 가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스토리펀딩의 최종 목표” 라고 스토리펀딩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동네서점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 주변에 서점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것이 아쉬웠다”며 처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로부터 이메일을 받고 만나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동네서점지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펀딩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 스토리펀딩 웹사이트에서 ‘어서오세요, 오늘의 #동네서점’ 또는 ‘동네서점지도’ 으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