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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 한 번 받지 않았던 내가 지난 해 민사소송을 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같이 일했던 직원에게 사실증명을 보내고, 또 이어 고소한 것이다. 6개월 인턴이 1개월 간 지각과 재택 근무를 반복하다 결국 2달째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그리고, 장기 근무자에 한해 일부금액을 지원했던 개인장비 비용을 반납하지 않았다. 돈의 액수로 치면 아주 작은 돈이었고, 채용한 내 책임도 물론 있을… 첫 소송과 법원의 첫인상 계속 읽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다 보니 자본은 제한적이고 급여를 많이 주기 힘들다. 1년여 기간 회사를 운영하면서 급여에 대한 어느정도의 정책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경력직의 경우에 만족할만한 수준의 급여는 줄 수가 없다. (대신 투자의 의미로 지분을 나눠준다.) 경력직에 대한 급여는 박한 수준이다. 나도 잘 안다. 고용되는 입장에서는 미래에 대한 투자와 급여의 현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해가 간다.… 노동력 착취와 투자 사이의 딜레마 계속 읽기

요즘 지하철을  타 보면 지하철 의자 상단에 있는 광고판이 텅 비어 있다. 지난 해만 해도 눈에 띄게 빈 자리는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 들어 너무 지하철이 너무 휑해 보인다고나 할까. 지하철 한 칸이 광고 없는 경우도 많이 눈에 띈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걸까요?  

회사가 작아서인지, 월급이 적어서인지 직원 구하기는 하늘의 별타기 욕심이 많아서인지… 그래도 우리 스타일에 맞는 디자이너, 그리고 성실한 프로그래머 똘똘한 기획자와 마케터와 일하고 싶은데 여자친구 찾듯이… 내가 맘에 들면 그 사람은 맘에 안들어하고 오고 싶어 하는 사람은 또 맘에 쏙 들지 않고 뽑아 놓으면 또 점점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쉽지 않은 숨은 직원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