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L

“이런 추억이 곧 사라지게 돼. 어떡하지?”
“그냥… 음미하자.”
-미셸 공드리, <이터널 션사인>, 2004

기존 책들은 단어를 찾고, 문장을 쓰고, 문단을 만들고, 스토리를 전개하는, 텍스트를 구조화 한 창작물이 대부분이죠. 그에 반해 「터미널」은 만화, 소설, 시, 영화 등 다양한 매체 속 작품에서 구절을 발췌하여 일러스트로 표현한 프로젝트이자 책이에요.

누군가가 이미 창작한 텍스트를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하여, 새로운 구성으로 엮어 낸 「터미널」. 출판 콘텐츠를 생산하는 새로운 기법을 보여주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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