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지난해 사무실이 있던 cel 문화창조벤처단지(현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인데 미처 소개를 못 드렸네요. 제가 나온 기사를 잘 읽어보지 않는 탓에 우연히 검색하다가 찾았습니다. 지금 다시 1년 전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신 with you님께 감사드립니다.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만난 ‘퍼니플랜’ 남창우 대표. 그는 명함을 건네고는 커피부터 찾았다. 그가 내민 명함에는 ‘남창우’란 이름보다 ‘남반장’이란 닉네임이 크게 실려있었다. 잠시 뒤 그가 커피와 함께 책 한 권을 건넨다… 퍼니플랜이 꿈꾸는 것은 무엇입니까? 동네서점에서 책만 다룬다는 관점을 뛰어넘고 싶습니다. ‘동네서점’은 우리 지역의 동네서점과 이용자, 그리고 그 지역의 특성이 살아있는 동네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