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 글 |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그림 (북극곰) 아름다운 그림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환경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까만 코다」. 온통 새하얀 북극곰 마을에서 치명적인 까만 코를 가진 엄마 북극곰과 새끼 북극곰 코다. 사냥꾼 보바는 까만 코를 발견하고 총을 겨누지만 어쩐 일인지 두 개의 까만 코는 눈앞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북극곰 모자가 위기의 순간 까만 코를 가려 서로를 지켜준 것입니다.… 까만 코다 계속 읽기
[글쓴이:] 프레드릭 서점
난 커서 바다표범이 될 거야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글 · 그림 | 김경연 옮김 (풀빛) 누군가에게 반드시 보여주고 싶은, 조금 슬프지만 신비한 그림책 우리나라에 ‘선녀와 나무꾼’이 있다면, 독일에는 ‘셀키’ 이야기가 있습니다. 셀키(Selkie) 이야기는 어부가 바다표범의 가죽을 훔쳐 바다표범과 결혼한 이야기입니다. <난 커서 바다표범이 될 거야>는 옛이야기를 어떻게 현대적이며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슬픔과 신비로움 때문에 누군가의 가슴에 영원히… 난 커서 바다표범이 될 거야 계속 읽기
나비가 되고 싶어
나비가 되고 싶어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글 · 그림 | 이순영 옮김 (북극곰) 나비가 되고 싶은 소녀, 데이지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 해, 달, 데이지 꽃, 풀밭, 어린이, 달팽이, 개미, 벌, 부엉이 등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캐릭터들로 캔버스를 아름답게 수놓으면서도 ‘아름다운 다름’이라는 자연의 메시지를 환상적인 이야기로 전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예쁜 나비가 된 데이지가 무시했던 달팽이와 개미와 벌은… 나비가 되고 싶어 계속 읽기
사자와 작은 새
사자와 작은 새 마리안느 뒤비크 글·그림 | 임나무 옮김(고래뱃속)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사자와 작은 새가 들려주는 ‘만남, 헤어짐,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어느 늦은 가을날, 농부 사자는 뜰에서 작은 새를 발견합니다. 작은 새는 날개를 다쳐서 날 수가 없습니다. 사자는 작은 새의 날개에 붕대를 감아줍니다. 그리고 작은 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갑니다. 작은 새의 친구들은 이미… 사자와 작은 새 계속 읽기
브레히트의 어린이 십자군
베르톨트 브레히트 글, 카르멘 솔레 벤드렐 그림 | 김준형 옮김, 김응학 감수 (새터) 독일의 서정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를 그림책으로 만나다! 전쟁 중에 눈 속을 헤매던 55명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어린이 십자군으로 불리게 된 어린이들은 그야말로 전쟁으로 고아가 된 어린이 무리입니다. 폴란드의 어린이 십자군은 ‘성지 탈환’같은 거창하고 거짓된 명분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가장 절실하고 숭고한 본능을 위해… 브레히트의 어린이 십자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