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독립영화, 동네 책방에서 같이 볼래요?

❝ 01월 18일(토) 오후 7시,
동네 서점이 영화관이 된다.
#동네서점독립영화전 ❞

영화 전문 서점 등 영화상영 모임이 있는 전국의 독립서점 6곳에서 단 한 편의 잠재력있는 독립영화를 발굴 초대해 동시 상영을 하는 ‘동네서점 독립영화전’을 연다.

‘동네서점 독립영화전’은 전국의 영화상영 모임이 있는 서점 6곳이 단 한 편의 잠재력있는 독립영화를 발굴해 동시다발적으로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다. 현재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은 전국에 총 77개관 뿐이다. 대부분 수도권에 있으며 제주도엔 한 곳도 없다. 

독립영화전 포스터 ©배경그림 관객의취향

온·오프로 즐기는 독립영화 시사회 
이번 오프라인 영화상영은 2020년 01월 18일(토)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관객의취향, 동대문구의 영화책방35mm, 제주도 제주시 종달리의 책약방, 경상북도 구미시 삼일문고, 경기도 동두천시 코너스툴, 전라남도 순천시 서성이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위치 및 상세정보는 동네서점지도를 검색하면 된다. 

또한 영화상영이 끝난 8시 반부터는 약 30분간 관객의취향 인스타그램에서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국장을 초대해 GV토크를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제주 책약방은 탈핵운동가 김광철 선생과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 팀장을 초대해 GV토크를 진행하며 현장을 책약방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볼 수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작품은 탈핵 르포드라마 〈태양을 덮다: 후쿠시마의 기록〉
초대작품은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3곳으로부터 디지털 배포와 상영 저작권이 해결된 ➊ 소설 원작이거나 또는 ➋ 사회, 문화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➌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독립영화 총 10편을 추천받았다. 이중 주최서점들의 투표를 통해 탈핵 르포드라마 〈태양을 덮다: 후쿠시마의 기록〉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초대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퍼니플랜 남창우 대표는 “동네서점지도에 등록된 정기 영화상영 모임을 여는 서점은 총 25곳이다. 이런 서점들이 전용 상영관 부족으로 잠재력은 있지만, 노출 기회가 적은 독립·예술영화와 신인 감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네서점이 책을 파는 공간뿐만 아니라 사람들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웃과 함께 즐기면서 낯선 독립영화와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영화상영 모임이 있는 동네서점 25곳은 동네서점 웹서비스에서 검색할 수 있다.


© 내 취향의 책방 어디일까? #동네서점 www.bookshopmap.com 인스타그램 @bookshopmap
보도자료 문의 퍼니플랜 남반장 010-8141-7309, support@funnyplan.com


#동네서점독립영화전

독립영화전 메인포스터

상영일정 Screening
01. 오프라인 영화상영 @각 6곳의 동네서점
      2020년 01월 18(토) 19:00부터 ~ 1시간 30분 내외

02. 온라인 GV토크 @관객의취향 인스타그램
       20:30부터 ~ 30분 내외, 초대손님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참여신청 Ticketing 
자세한 예매 및 결제 방법은 각 동네서점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세요.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객의취향 @your_taste_film
                동대문구 영화책방35mm @35mm_booknfilm 
제주도 제주시 책약방 @chaekyakbang
경상북도 구미시 삼일문고 @samilbooks
경기도 동두천시 코너스툴 @cornerstool 
전라남도 순천시 서성이다 @walking_with_book

위치 및 상세정보 More infomation 
동네서점지도의 #동네서점독립영화전 테마지도를 참고하세요. 

초대작품 〈태양을 덮다: 후쿠시마의 기록〉
장르 드라마 | 상영시간 90분 | 개봉일 미정 | 감독 사토 후토시 출연 키타무라 유키야, 하카마다 요시히코 | 수입&배급 리즈필름 / 공동배급: 모극장, 베리어프리영화위원회

초대작품 메인포스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5일,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후. 정치부 기자인 나베시마는 지진과 정부의 대처를 취재하던 중, 무언가 심상찮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눈치챈다. 어렵사리 얻어낸 정보는,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냉각장치가 멈추었다는 것! 그러나 정보는 제한되어 있고 정부의 대처는 답답하기만 하다.

직접 도비(東日)전력 원자력부에 몸담았던 요코하마 씨를 찾아내 취재하는 나베시마. 그러나 그가 말해주는 진실들은 더욱 놀라운데… 패닉에 빠져버린 정부 관계자들과 과학자들, 그리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 모두가 어찌할 바를 몰랐던 혼란, 그날들의 기록.

글쓴이 남반장

#동네서점지도 운영자 | 1998년 인터넷 라디오 '무차별 방송국'을 시작한 이래, 15년 이상 웹서비스 기획자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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