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에 뭘 넣었길래 갑자기 다이어트 음식이 된건지 참 알쏭달쏭하다. 몸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왜 굳이 칼로리 따져가면서 ‘스페샬K’ 같은 시리얼을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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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리뷰: 전쟁의 아이러니, 영화 ‘고지전’
영화 ‘고지전’: 오랜만에 잘 만든 전쟁영화를 봤다.
‘맛’ 좀 보시겠습니까? 트루맛쇼(2011) 후기
무대는 식당, 잘 차려진 것은 밥상만이 아니다. 그 식당 안에는 수십 대의 몰래 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다. 어떤 블랙코미디도 이처럼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삶에 지쳐 웃음을 잃은 그대에게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
가장 찬란했던 날들의 영화 ‘써니(2011)’
‘써니’의 크레딧 영상을 본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 내가 볼 때도 거의 10여 명만이 자막이 다 올라갈 때까지 남아있었을 뿐이니까. 영화가 끝나더라도 조금만 참는다면, 보물을 찾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지금 얘들 둘이 사랑하는 거 같아, 아닌 것 같아?” 질문을 던져 놓고 비오는 그들의 마지막 하루를 보여준다. 하나의 소품, 한마디의 대사에 더 눈을, 귀를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