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습관적인 습관, 허구와 진실 사이
“세 번째 빌라는 실제와 허구의 막간극을 지향하는 독립출판물이에요. 2호 습관입니다. 표현방법은 201호: 글 주제는 ‘습관’이에요. 누군가의 습관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들과 제 이야기가 섞여있어요. -작은장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와 연결되어있는 인물들이 있어요.” – 정온
빨리 걷는 버릇은 성격이 급해서이고, 다리 떠는 버릇은 집중력이 약해서라고 쉽게 말하곤 한다. 나는 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데, 말이 느려서 충청도 사람이냐고 한 소리 들을 뿐 아니라 집착이 강해 스토커 소리 듣는다.
어떤 게 진실이고 어떤 게 허구인가? 그런데 여기, 반전 아닌 반전이 있다.
나는 충청도 사람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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