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by 고수리 (첫눈)

“어둠 속이 너무 희미해 잘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으니까.”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으로는 1도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나쁜 줄 알면서도 종종 소중한 사람에게 쏘아붙이는 저의 말버릇이 그렇고, 악의로 한 말이 아닌 줄 알지만 상대의 말에 기어코 상처받는 제 마음이 그래요. 차라리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 말던가…

‘나’라는 언어의 벽에 완전히 갇혀 있을 무렵, 고수리 작가의 글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녀가 풀어내는 따뜻한 시선에 저도 모르게 저만의 벽이 허물어졌어요. 자신의 아픔을 이렇게 따뜻하고 촉촉하게 풀어내는 글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타인을 향한 시선이 이렇게 다정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좋아졌어요.

브런치에서 ‘그녀의 요일들’이라는 시리즈로 고수리 작가가 연재한 에세이들을 엮은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는 굳어진 당신의 마음에 햇살 한 줄기를 선물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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