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립서점 현황 조사 – 동네서점지도 인덱스로부터

  • 1년 이상 10곳 중 2곳 폐점 또는 휴점, 2017년 한 주 1개꼴 개점
  • 10곳 중 6곳 이상 인문활동 열고, 와이파이와 좌석 편의 제공
  • 10곳 중 8곳이 소셜미디어 활용,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진 공유

약 2년 내외 기간 동안 축적한 동네서점지도 인덱스의 데이터 통계 분석해 표와 도표로 정리 공유하오니 보도 및 사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사 기간: 2015. 09. 01~2017. 07. 31, 23개월간)

2019년에 베타 서비스를 연 동네서점 웹사이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동네서점지도 인덱스 funnyplan.com/bookshopmap-index

PDF 내려받기 2018년 2015~18년 결산


독립서점 운영현황 동네서점지도에 등록된 총 277개 독립서점 중 현재 운영 중인 책방은 총 257곳(92.8%)이다. 지난 약 2년 간 폐점 및 휴점한 서점은 7.2%(20곳)로 개점 1년 이상 운영중인 서점은 73.6%(204곳)로 나타났으며, 올해 2017년 개점한 독립서점은 31곳(19.1%)으로 한 주에 약 1개꼴로 개점한 셈이다.

지역별 독립서점 운영 중인 독립서점 2곳 중 1곳 이상(61.5%)이 서울, 경기의 수도권에 있었으며, 그다음이 부산광역시(5.8%), 대구광역시(3.9%)와 제주특별자치도(3.9%)가 그 뒤를 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아직 독립서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별 독립서점 (중복선택) 운영 중인 독립서점 중 10곳 중 3곳 이상(30.7%)이 독립출판물을 취급하고 있었으며, 커피와 차를 함께 파는 책방(23.0%)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이른바 ‘책맥’ 술이 있는 서점(8.6%)과 그림책서점(7.8%), 전시 공연을 하는 서점(7.4%)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경향이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에는 여행객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여행 전문 서점과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북스테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여행, 음악, 시, 소설, 고양이, 페미니스트와 같이 책방지기의 취향을 더 세분해 전문화하거나, 식물과 조향, 굿즈 제작과 같이 상품 개발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출판사 또는 음반사가 책방을 직접 열거나 제휴를 통해 책방 운영에 협업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반대로 자신이 사는 집의 일부 또는 사무공간을 서점으로 공유하는 가정식 서점과 실험서점 그리고, 개인 상담을 통한 맞춤형 또는 회원제 정기구독 형태로 책을 추천해주는 등의 새로운 시도가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독립서점 인문활동 (중복선택) 지역과 취향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독립서점이 같은 취향을 가진 이웃 간의 커뮤니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 중인 독립서점 3곳 중 2곳(66.1%)이 인문활동을 정기적으로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독서모임(35.4%)을 가장 활발하게 열고 있었다. 독립출판, 그림책 만들기, 드로잉, 일러스트 등의 워크숍(26.4%)이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작가 초청 북토크(25.4%)도 개최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함께 모여 시나 소설을 낭독하거나 읽는 낭독모임, 묵독모임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며 증가하고 추세다. 또한, 지역의 책방들이 협업해 벼룩시장, 독립출판 아트북페어 등 작고 큰 마켓을 주최하거나, 정기간행물을 발행하는 등 지역 주민과 창작자 사이를 잇는 창구 기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이 눈에 띈다.

독립서점 편의시설 제공 운영 중인 독립서점 10곳 중 6곳이 손님이 편안하게 책을 즐기도록 좌석(58.8%)과 와이파이(64.6%)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서점 소셜미디어 활용 (중복선택) 운영 중인 독립서점 10곳 중 8곳 이상이 1개 이상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페이스북(61.5%)와 인스타그램(61.1%)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었으며, 뒤를 이어 네이버 블로그(30.4%), 트위터(29.2%) 순으로 활용도가 높았다. 최근에는 독립서점 주 고객층인 2~30대 여성의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스타그램 책방 계정 개설과 사진 공유가 가장 활발한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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