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립서점 현황조사 – 동네서점지도 인덱스로부터
3년여 기간 운영해 온 동네서점지도 인덱스의 데이터를 분석 정리해 표와 도표로 정리 공유하오니 언론보도와 동네서점 운영에 참고하세요. (조사 기간: 2015. 09. 01~2018. 07. 31, 35개월 간)
2019년에 베타 서비스를 연 동네서점 웹사이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동네서점지도 인덱스 funnyplan.com/bookshopmap-index
운영현황
동네서점지도에 등록된 총 401개 독립서점 중 지난 3여 년 간 현재 운영 중인 책방은 총 357곳(89.0%)이며, 휴점 및 폐점한 서점은 11.0%(44곳)이다. 최근 1년 이내 개점한 독립서점은 83곳(23.2.%)으로 한 주에 약 1.6개꼴이었다. (개업일 정보가 없는 17개 서점 제외)
행정구역별
운영 중인 독립서점 357곳 중 58.8%가 서울특별시(45.9%)와 경기도(12.9%)에 있었으며, 그다음이 부산광역시(21%)와 대구광역시(3.9%), 제주특별자치도(3.9%), 인천광역시(3.6%), 충청북도(3.1%) 순이었다. 서울(+36)과 경기, 인천광역시(+8), 제주특별자치도(+7), 전라남도(+4), 경상남도(+4) 순으로 많이 증가했으며, 대구광역시(-1)이 유일하게 감소했다.
인문활동별 (중복선택)
지역과 취향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독립서점은 같은 취향을 가진 이웃 간의 커뮤니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 중인 독립서점 중 독서모임(43.4%)을 가장 활발하게 열고 있었으며, 북토크(31.9%), 워크숍(26.4%), 공간대여(26.1%), 전시(23.2%), 공연(16%), 낭독회(14.0%), 마켓(11.8%) 순으로 정기적인 인문활동이 꾸준히 증가했다. 최근에는 심야책방(7.6%), 책추천(3.4%), 영화·음악 감상모임(3.1%), 정기간행물 발행(2.2%)이 적극적으로 독서 활동을 돕거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고 알리는 역할에 나서고 있다.